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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79개교 318개팀 1,143명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
- 유기동물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도너츠’,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 ‘슬랩잇’, 분리수거 음성지원 서비스 ‘스마트싸이클’ 등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 9년간 총 10,043명이 참여해 43개 팀 창업, 330개 앱 상용화 등 ICT 생태계 선순환 구조 조성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SK플래닛(사장 이한상)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공동 주최한 청소년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 ‘0과 함께 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 STAC) 2019’ 시상식이 8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렸다.
* 스마틴(Smarteen) : Smart+Teenage의 합성어로 ‘창의적인 십대 청소년’을 의미
9회째를 맞이한 ‘STAC 2019’는 ICT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우수 인재 양성과 창∙취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다. 올해는 ▲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미래산업(사물인터넷(IoT), AI스피커 누구(NUGU))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79개 학교, 318개팀, 1,14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6개월간 예선, 본선, 결선이 진행됐으며 총 21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각 부문별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후원증가를 목표로 유기동물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앱 ‘도너츠’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생활정보 부문) ▲풍선이 가시에 닿기 전에 선을 그려 터트리는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 ‘슬랩잇(Slapit)’ (한세사이버보안고, 엔터테인먼트 부문) ▲분리수거 요령 등을 안내해주는 분리수거 음성지원 서비스 ‘스마트싸이클(SmartCycle)’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미래산업부문)이 수상했다.
4차산업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신설된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NUGU) 경쟁 분야에서는 대상인 분리수거 음성지원 서비스 이외에 개인 일정 관리서비스, 사용자 맞춤 도서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18개 앱이 최우수상(6개팀), 우수상(6개팀), 장려상(6개팀)을 수상했으며, 입상자에겐 대상 각 500만원, 최우수상 6개팀 각 300만원 등 총 5,2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 창업과 취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된다.
SK플래닛 노익균 지속경영그룹장은 “실력 있는 청소년 개발자들의 참여가 매년 늘어나 더욱 수준 높은 경진대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IT 분야 인재발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청소년들을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순환 구조의 ICT 생태계 조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9년간 총10,043명 2,895개팀이 참여해 43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고 출품작 중 330개 앱이 상용화 되는 성과를 거뒀다.